칼럼

야구계 이슈, 베이스볼 코리아만의 시각으로 바라봅니다.

칼럼롯데 자이언츠봄데찰리 반즈외국인 투수댄 스트레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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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롯데가 외국인 투수 안 바꾸는 이유

[베이스볼코리아] 롯데 자이언츠가 최고의 성적으로 4월 한 달을 마무리했다. 제리 로이스터 감독 시절인 2010년 이후 13년 만에 8연승을 질주하며, 양승호 감독 시절인 2012년 이후 11년 만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8연승에 성공한 4월 30일 부산 사직 경기는 22,990명의 관중이 집결해 올 시즌 첫 매진을 달성했다. 원정 팬이 많지 않은 키움

칼럼LG 트윈스염경엽 감독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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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상집’의 추억

[베이스볼코리아] LG 트윈스가 5월을 앞두고 위기를 맞았습니다. LG는 4월 마지막 주말 홈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 상대 3연전을 전부 내주고 3위로 4월을 마감했습니다. 결과만이 아니라 내용도 아쉬웠습니다. 28일 경기에선 무더기 주루사와 견제사로 자멸했습니다. 29일 경기에선 LG의 특기인 도루를 6개나(그것도 3중 도루까지) 내주고 졌습니다. 30일에는 믿었던 불펜의 난조와 실책으로 패했습니다. 경기가

칼럼장신190cm농구고교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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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선수야, 야구선수야? 장신 선수 전성시대

[베이스볼코리아] “혹시 농구 좋아하세요?” 최근 새 극장판 개봉으로 큰 인기를 모은 만화 ‘슬램덩크’의 첫 장면을 장식하는 질문이다. 농구를 좋아하는 여학생 채소연이 눈에 띄게 키가 큰 남학생 강백호에게 다가가 농구선수냐고 묻는다. 설정상 강백호의 키는 188cm로 156cm인 채소연은 물론 친구 무리들과 비교해도 거인처럼 보인다. 만화 연재 당시인 1990년대 초만 해도 고교생의

전수은
칼럼최대성두산 베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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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ERS LETTER] 강속구 투수의 후회, "150km/h보다 더 소중한 것"

-전 두산 베어스 투수 최대성(현 엘론 베이스볼)이 말하는 '강속구' -"투수에게 구속이 전부 아냐, 좋은 체력과 몸 상태를 유지하는 게 첫 번째" -"실투 겁낼 것 없어. 실패 속에서 분명 배우는 게 있을 것" -"무조건적인 지시와 '왜'가 없는 이론은 죽은 야구"전 두산 베어스 투수 최대성(사진=

전수은
칼럼신원재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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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재 칼럼] '나는 지도자다'

프로 유망주에서 지도자로 변신한 전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신원재 "지도자란 내 생각이 아닌 너의 생각을 듣는 자리" "학생선수 변화보단 지도자가 먼저 달라져 신뢰얻어야" "말뿐인 이론은 통하지 않아, 자세한 설명 동반해야"베이스볼코리아 아카데미 신원재 수석코치(사진=베이스볼코리아)'처음'이란 단어. 누구에게나 참 떨리는 말입니다. 저 또한 코치를 처음 시작하고 설레임 반, 긴장

전수은
칼럼스카우트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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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 그라운드] 스카우트가 봉(鳳)이냐?

한국 야구의 미래를 책임진 스카우트(Scout). 1년에 50,000KM 움직이고, 6개월 이상 출장 박봉에 비정규직 대다수, 팬들 비난에 갑질이란 오명 야구란 이름의 열정 페이로 하루하루 버티는 그들 "저희 정말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신인 지명에 한창인 프로구단 스카우트들. 한국 야구의 미래는 이들 손에 달려있다. (사진=베이스볼코리아)스카우트(Scout). 참 멋진 단어다.

전수은
칼럼미국야구대학야구정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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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ERS LETTER] "미국 대학? 야구보다 공부가 우선이죠"

미국 대학 야구에 도전장을 내민 '코리안리거' 정현준 그가 말하는 '미국 대학야구' "야구보다 공부가 우선이지만, 매년 많은 메이저리거 배출" " 훈련량보다는 효율성 추구하는 미국 대학야구"미국 대학야구에서 활약중인 정현준 (사진=베이스볼코리아)미국 대학야구가 궁금하시다고요? 지금부터 자세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미국에서의 하루는 '몹시, 매우, 정말' 바쁩니다(웃음). 전 새벽 4시에 일어나 5시까지 학교 체육관으로 이동합니다.

전수은
칼럼원태인삼성 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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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T OF PARENTS] 원태인 형의 이야기, "부지런한 천재 원태인"

'15살 터울' 원태진-원태인 형제의 성장 스토리. 원태진 "내겐 세상에서 가장 든든한 동생, 원태인"(좌로부터)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과 친형 원태진20살, 프로 1년 차. 제 동생은 삼성 라이온즈 신인 투수 원태인입니다. 요즘 태인이가 1군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어 주변의 칭찬과 격려가 끊이지 않습니다. 형으로서 모든 분께 감사드릴 따름입니다. 태인이는 어릴 때부터 가족들

전수은
칼럼강백호KT 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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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T OF PARENTS] 강백호 어머니의 이야기, "우리 아들은 천재가 아닙니다"

KT 위즈 강백호 어머니가 들려주는 '천재의 어린 시절' "매일 밤낮으로 연습에 매달렸던 아들, 야구는 백호에겐 친구이자 든든한 가족" "야구보다 더 힘든 야구맘들, 응원합니다."KT 위즈 강백호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고등학생이었던 아들이 어엿한 프로야구선수가 됐네요. 저도 처음엔 걱정이 많았습니다. 프로야구선수의 꿈을 이뤘지만, 낯선 환경과 형들 사이에서 살아남아야한단 과제가 남아있었잖아요. 매일 조마조마한

전수은
칼럼박효준뉴욕 양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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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ERS LETTER] 박효준 "여러분은 어떤 루틴을 가지고 계세요?"

-뉴욕 양키스 박효준이 경험한 미국 야구. 그리고 후배들에게 전하는 조언. -박효준 "루틴은 슬럼프를 벗어남과 동시에 나를 한 단계 성장시키는 과정" 뉴욕 양키스 박효준시간이 참 빠르네요. 제가 미국에 온 지도 어언 5년째에 접어 들었습니다. 팀 내에선 아직도 어린 편이지만, 연차로 따지면 어엿한 중고참입니다. 그간 참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낯설기만 했던 이곳이

전수은
칼럼더스틴 니퍼트두산 베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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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ERS LETTER] 니퍼트 "매일 아침 거울 앞에서 무슨 생각을 하세요"

💡-전 두산 베어스 투수 더스틴 니퍼트가 학생선수들에게 전하는 경험과 조언 -니퍼트 "지금 이순간을 즐기세요. 더 늦기 전에"전 두산 베어스 투수 더스틴 니퍼트(사진=베이스볼코리아/ 두산)저는 이 메시지가 최대한 많은 선수에게 전해지길 바랍니다. 특히 어린 학생 선수들에겐 더욱더 그랬으면 좋겠군요. 여러분은 이른 아침, 잠에서 깨어났을 때, 그리고 잠들기 전.